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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상

제2장 타락론(1): 죄의뿌리

성서에 인간시조 아담과 해와가 따먹은 선악과가 과연 문자 그대로 나무의 과실일 것인가? 성서의 많은 부분이 그러한 것처럼 이것도 어떠한 것에 대한 상징이나 비유일 것인가?     제2장 타락론 인간은 누구나 악을 버리고 선을 따르려는 본심의 지향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모든 인간은 자기도 모르게 어떠한 악의 세력에 몰리어, 본심이 원하는 선을 버리고 원치 않는 악을 행하게 된다. 이러한 악의 세력 가운데서 인류의 죄악사는 연면히 계속되고 있다. 기독교에서는 이 악의 세력의 주체를 사탄이라고 한다. 인간이 이 사탄의 세력을 청산하지 못하는 것은, 사탄이 무엇이며 또 그것이 어떻게 해서 사탄이 되었는가하는, 그 정체를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간이 이 악을 발본색원함으로써 인류 죄악사를 청산하고 선의 역사를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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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타락론(2): 타락의 동기와 경로

하나님의 자녀로 지음 받은 인간이 어찌하다 타락하게 되었는가? 천사가 인간을 유혹하게된 동기는 무엇이며 어떠한 경로로 타락하게 되었는가?     제2절 타락의 동기와 경로 우리는 이미 제1절에서 뱀은 곧 해와를 타락시킨 천사를 비유한 것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처럼 인간의 타락된 동기가 천사에게 있었으므로, 그 타락의 동기와 경로를 알려면 먼저 천사에 관한 것을 알지 않으면 안된다. Ⅰ. 천사의 창조와 그의 사명 및 그와 인간과의 관계 모든 존재는 하나님에 의하여 창조되었다. 따라서 천사도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물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천사세계를 다른 어떤 피조물보다도 먼저 창조하셨다. 창세기 1장 26절 에 씌어 있는 천지창조의 기록을 보면, 하나님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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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타락론(3): 인간타락의 결과

인간시조가 영육 아울러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천사를 비롯한 피조세계에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는가? 타락한 천사가 사탄이 되었는데 사탄과 타락인간은 어떠한 관계이며 사탄은 인간세계에 어떻게 활동하는가? 죄란 무엇이며 죄의 종류에는 어떠한 것이있는가?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이 인간시조의 타락행위를 간섭치 않으신 이유는 무었인가?     제3절 사랑의 힘과 원리의 힘 및 믿음을 위한 계명 Ⅰ. 사랑의 힘과 원리의 힘으로 본 타락 인간은 원리로써 창조되어 원리궤도에 의하여 생존하도록 창조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원리의 힘 그 자체가 인간을 원리궤도에서 탈선케 하여 타락시킬 수는 없다. 이것은 마치 레일이나 기관에 고장이 없는 한, 기차가 스스로 궤도를 탈선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나 그 기차도 그가 달리는 힘보다도 더욱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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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인류역사 종말론

인류역사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 것인가? 역사의 종말은 있는 것이며 또 언제인 것인가? 성서에는 말세에 천변지이가 일어날 것으로 예언되어 있는데 그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말세에 처한 우리는 어떠한 자세를 취해야 하는가?     제3장 인류역사 종말론 우리는 지금까지, 인류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또 이것이 어디를 향하여 흘러가고 있는 것인지를 모르고 살아왔다. 따라서 인류역사의 종말에 관한 문제를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많은 기독교 신도들은 다만 성서에 기록되어 있는 문자 그대로, 말세에는 하늘과 땅이 모두 불에 타서 소멸되고(베드로후서 3장 12절{{ 베드로후서 3장 12절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 해와 달이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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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구주론: 메시아 강림과 그 재림의 목적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기위해 오셨는가?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은 하나님의 예정에 의한 필연적인 결과였는가? 아니면 인간의 불신 때문이었는가? 십자가 대속으로 인한 구원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제4장 메시아의 강림과 그 재림의 목적 메시아라는 낱말은 히브리말로서 ‘기름 부음을 받은사람’이라는 뜻인데, 특히 왕을 의미하는 말이다. 이스라엘 선민들은 그의 선지자들의 예언에 의하여, 장차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구세주를 왕으로 보내마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있었으니, 이것이 곧 이스라엘의 메시아사상이다. 이러한 메시아로 오셨던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신데, 이 그리스도란 말은 메시아와 같은 뜻의 헬라어로서, 보통 ‘구세주’로 통한다. 메시아는 하나님의 구원섭리의 목적을 이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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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장 부활론: 부활의 진정한 의미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성서의 예언대로 이미 흙 속에 파묻혀 삭아져 버린 모든 성도들의 육신이 다시 원상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 나올 것인가? 성서에서 말하는 삶과 죽음, 부활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제5장 부활론 성서의 예언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는 이미 흙 속에 파묻혀 삭아져버린 모든 성도들의 육신이, 다시 원상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나올 것으로 보아야 한다(데살로니가전서 4장 16절, 마태복음 27장 52절).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기 때문에, 우리의 신앙적인 처지에서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것은 현대인의 이성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결국 우리들의 신앙생활에 커다란 혼란을 가져오게 된다. 그러므로 이 문제의 진정한 내용을 해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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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장 예정론: 행복과 불행은 예정되어 있나?

타락인간의 구원여부와 행복과 불행은 예정되어 있는 것인가? 인생의 영고성쇠와 국가의 흥망성쇠에 이르기 까지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예정에 의해서 되어지는 것인가?     제6장 예정론 예로부터 예정설에 대한 신학적 논쟁은 성도들의 신앙생활의 실제에 적지 않은 혼란을 일으켜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면 어찌하여 그러한 결과를 가져왔는가 하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하겠다. 성서에는 인생의 영고성쇠와 행 불행은 물론 타락인간의 구원 여부와 국가의 흥망성쇠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예정에 의하여 되어지는 것으로 해석되는 성구가 많이 있다. 그 예를 들면 로마서 8장 29절 이하에 하나님은 미리 정하신 이를 부르시고, 부르신 이를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심을 받은 이를 또한 영화롭게 하신다고 하셨다. 또 로마서 9장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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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장 기독론(1): 예수님은 하나님 자신인가?

기독교 신도들은 하나님과 예수님을 동일한 분으로 믿고 있다. 과연 예수님은 하나님 자신이신가?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타락인간과 예수님과의 관계는 무엇인가?     제7장 기독론 구원을 바라보고 나아가는 타락인간들에게는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도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중심한 예수님과 성신과의 관계, 예수님과 성신과 타락인간과의 관계, 중생과 삼위일체 등 기독론에 관한 제 문제이다. 그러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아무도 이 문제에 관한 명확한 해답을 얻지 못하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이러한 문제에 대한 미해결로 말미암아 기독교의 교리와 신앙생활에 적지 않은 혼란을 일으켜 왔다. 그런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는 창조본연의 인간의 가치가 어떠한가를 알아야 하므로, 이에 관하여 먼저 논한 다음에 위의 여러 문제들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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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장 기독론(2): 중생과 삼위일체론

예수님께서는 유대관원 니고데모에게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하셨다. 그러면 인간은 왜 거듭나야 하는가? 오늘의 기독교에서 말하고 있는 삼위일체란 무엇인가?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성신은 어떠한 관계이신가?     제4절 중생론과 삼위일체론 삼위일체론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신학계에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중의 하나로 논란되어 왔다. 그리고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실상 그 근본적인 뜻을 모르는 채 그대로 지내왔던 문제 중의 하나가 역시 본항에서 다루려는 중생론인 것이다. Ⅰ. 중생론 1. 중생의 사명으로 본 예수님과 성신 예수님은 자기를 찾아온 유대관원 니고데모에게, 중생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요한복음 3장 3절). 중생이라는 말은 거듭난다는 뜻이다.그러면 인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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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원리 서론(1): 탕감복귀원리

사랑과 원리와 법도의 하나님께서 타락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어떠한 원칙에 입각한 섭리를 하셔야하는가?     복귀원리 서론 복귀섭리는 타락된 인간으로 하여금 창조목적을 완성케 하기 위하여, 그들을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복귀하여 나아가는 하나님의 섭리를 말하는 것이다. 전편에서 이미 논증한 바와 같이, 인간은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하여 사탄 주관하에 머물게 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인간을 복귀시키기 위하여는, 먼저 사탄을 분립하는 섭리를 하셔야 하는 것이다. 이미 기독론에서 상론한 바와 같이, 타락인간이 사탄을 분립하고 타락이전 본연의 인간으로 복귀하려면 원죄를 벗어야만 한다. 그런데 이 원죄는 인간이 그 참 부모로 오시는 메시아에 의하여 중생되지 않으면 벗을 수 없다. 그러므로 타락한 인간은 사탄 분립의 노정을 통하여서, 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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